<이 글은 내 합리적인 지름을 위한 분석글이므로 나에게 최적화 되어 있기 때문에, 다소 주관적일 수 있다. -_->
난 원래 얼리 어답터와는 거리가 멀다.
물론 나도 내가 관심있는 분야의 신제품 소식엔 귀가 밝지만, 그저 구경에만 그칠뿐, 실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굳이 분류를 하자면.. 얼리 어답터 보다는 레이트 어답터 (late adopter)가 나와는 더 어울리겠다. (이런 말이 있긴 한가..;)
나는 갓 출시되어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신제품 보다는 오랜 시간 검증 받고, 특히나 전자제품 같은 경우는 버그패치까지
왠만큼 이루어져 안정기에 다다랐으며, 지난 시간만큼 싼값에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을 주로 구입하는데..
예를 들자면,
지금 내가 쓰는 핸드폰은 수많은 버그로 말많고 탈많던 햅틱1 으로 (sch-w420) 출시 후 1년이 지났을 무렵 요금제자유 현금 완납 14만원에 구입해서
이미 왠만한 버그는 다 펌웨어로 해결된 상태였기 때문에 지금까지 버그 한번 없이 잘 쓰고 있고..
전자사전은 당시엔 국내 최초.. 인걸로 아는데 wi-fi 가 탑재되어 인터넷이 가능했던 누리안 z1을 쓰고있다.
혁신적인 제품이지만, 이것도 출시후 시간이 많이 지나 가격이 10만원 정도 떨어졌으며 왠만한 펌웨어 업데이트는 다 이루어졌을때
구입하여 매우 유용하게 썼다.
타블렛은 일본 중소기업의 저가 타블렛을 쓰다가 인튜어스4가 나와 가격이 많이 떨어지며 단종된 -_- 인튜어스3를 구입해서 쓰고 있을 정도..
물론 이밖에도 이와 같이 구입한 다른 물건들이 많이 있지만, 어쨌든 중요한 것은 가격이 싸면서, 검증되고, 기능이 충실한 제품이어야
내 구매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는 얘기이다.
하지만 그런 나에게도 작년인가 출시된 T옴니아 (sch-m490) 는 굉장한 구매욕이 생겼었고, 실제 구매 직전까지 가기도 했었다. (물론 그때
햅틱 1을 사긴 했지만 -_-;;) 그 이유는 내가 썼던 전자사전이 wi-fi 지원 모델이라, 학교 도서관이나 커피숍등에서 인터넷을 이용해
보았는데, 썩 만족스러운 성능을 내지는 못했지만 무선랜 지역에서의 인터넷이 가능하였고, 덕분에 모바일 인터넷의 유용함을 알아버린 탓이다.
게다가 옴니아 같은 경우는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휴대도 편하고, 속도도 빠르고, 여러가지 기능을 필요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정말 내 라이프 스타일과 딱 맞아 떨어지는 유용함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러나 옴니아1은 당시에 높은 가격과, 아직 비싼 무선데이터 요금제..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호소하는 빠르지 않은 성능과 어플리케이션의
잦은 충돌등의 글을 보아왔기 때문에 구입을 주저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 이유로 옴니아1을 포기하고 햅틱1을 구매한 이후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서 옴니아1은 점점 잊혀지고 있었고, 최신폰은 계속 체크하고
있었지만, 그 와중에 스마트폰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도 조금 사그러들고.. 대신 저렴하게 나온 넷북으로 내 관심이
옮겨가고 있을 무렵이었다. kt향 옴니아팝이 나왔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wi-fi 가 설치된 지역이면 어디서든 인터넷 전화로 사용도 할 수
있다고 하니 매우 구미가 당기는 모델이었다. 단지 발신번호가 070으로 찍힌다는 사실이 조금 부담이 되어서 잠시 고민하고 있던참에..
11월 28일, 예전부터 간간히 소식이 들려오던 아이폰이 국내에 정식 출시 된 것이다. 해외에서 아이폰이 엄청난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는
기사는 몇번 들었으나, 많은 하이스펙의 스마트폰이 그렇듯 국내에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 여기고 아이폰 관련 뉴스는 대충 보고 있었는데
그런 아이폰이 전혀 스펙 다운도 없이, 해외에서 판매되는 그대로 국내에 출시된 것이다. 아이폰 출시보다 조금 더 먼저 출시되었지만,
높은 출고가로 인해 내 구매 영향권에서 멀어졌다고 생각되는 옴니아2도 덩달아 논란이 일만큼 가격을 인하했다. 아이폰은 6만대가 넘는 초기예약이
이루어졌고, 뉴스는 아이폰을 비롯해 여러 스마트폰에 대한 뉴스로 넘쳐나기 시작했다.

대체 아이폰이 뭐길래? 이렇게 엄청난 파급효과를 내는 걸까. 하는 의문으로 아이폰에 관한 정보를 찾아보던 나는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햅틱1의 터치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었는데, 아이폰의 터치는 반응 속도가 일찍이 접해보지 못한 것이었다. (물론 아이팟터치도 있겠지만,
난 그런 비싼 mp3 플레이어에는 관심을 주지 않았었다 -_-;;) 게다가 터치의 반응속도 뿐만 아니라, 누르면 바로 뜨는 인터넷 브라우져, 컴퓨
터에서만 가능하다 여겼던 빠른 구글어스, 3D 게임까지.. -0- (특히 니드포 스피드 구동되는 것 보고 정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속도도 속도지만
그래픽 퀄리티에도 매우 놀랐다.)
그러나 무엇보다 나를 아이폰에 꽃히게 만든 것은 바로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이었다.
햅틱 1을 사긴 했지만 -_-;;) 그 이유는 내가 썼던 전자사전이 wi-fi 지원 모델이라, 학교 도서관이나 커피숍등에서 인터넷을 이용해
보았는데, 썩 만족스러운 성능을 내지는 못했지만 무선랜 지역에서의 인터넷이 가능하였고, 덕분에 모바일 인터넷의 유용함을 알아버린 탓이다.
게다가 옴니아 같은 경우는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휴대도 편하고, 속도도 빠르고, 여러가지 기능을 필요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정말 내 라이프 스타일과 딱 맞아 떨어지는 유용함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러나 옴니아1은 당시에 높은 가격과, 아직 비싼 무선데이터 요금제..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호소하는 빠르지 않은 성능과 어플리케이션의
잦은 충돌등의 글을 보아왔기 때문에 구입을 주저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 이유로 옴니아1을 포기하고 햅틱1을 구매한 이후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서 옴니아1은 점점 잊혀지고 있었고, 최신폰은 계속 체크하고
있었지만, 그 와중에 스마트폰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도 조금 사그러들고.. 대신 저렴하게 나온 넷북으로 내 관심이
옮겨가고 있을 무렵이었다. kt향 옴니아팝이 나왔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wi-fi 가 설치된 지역이면 어디서든 인터넷 전화로 사용도 할 수
있다고 하니 매우 구미가 당기는 모델이었다. 단지 발신번호가 070으로 찍힌다는 사실이 조금 부담이 되어서 잠시 고민하고 있던참에..
11월 28일, 예전부터 간간히 소식이 들려오던 아이폰이 국내에 정식 출시 된 것이다. 해외에서 아이폰이 엄청난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는
기사는 몇번 들었으나, 많은 하이스펙의 스마트폰이 그렇듯 국내에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 여기고 아이폰 관련 뉴스는 대충 보고 있었는데
그런 아이폰이 전혀 스펙 다운도 없이, 해외에서 판매되는 그대로 국내에 출시된 것이다. 아이폰 출시보다 조금 더 먼저 출시되었지만,
높은 출고가로 인해 내 구매 영향권에서 멀어졌다고 생각되는 옴니아2도 덩달아 논란이 일만큼 가격을 인하했다. 아이폰은 6만대가 넘는 초기예약이
이루어졌고, 뉴스는 아이폰을 비롯해 여러 스마트폰에 대한 뉴스로 넘쳐나기 시작했다.
대체 아이폰이 뭐길래? 이렇게 엄청난 파급효과를 내는 걸까. 하는 의문으로 아이폰에 관한 정보를 찾아보던 나는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햅틱1의 터치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었는데, 아이폰의 터치는 반응 속도가 일찍이 접해보지 못한 것이었다. (물론 아이팟터치도 있겠지만,
난 그런 비싼 mp3 플레이어에는 관심을 주지 않았었다 -_-;;) 게다가 터치의 반응속도 뿐만 아니라, 누르면 바로 뜨는 인터넷 브라우져, 컴퓨
터에서만 가능하다 여겼던 빠른 구글어스, 3D 게임까지.. -0- (특히 니드포 스피드 구동되는 것 보고 정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속도도 속도지만
그래픽 퀄리티에도 매우 놀랐다.)
그러나 무엇보다 나를 아이폰에 꽃히게 만든 것은 바로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이었다.
<증강현실 어플 사용 동영상들>
실제 더 많은 동영상을 검색해보면 국내 동영상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커피숍 이름만 입력하고 카메라로 주변을 둘러보면 가게의 위치와
거리까지 화면에 한번에 표시되기도 한다. 기존의 네비게이션을 넘어 실생활의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마트안에
진열된 물건들을 카메라로 비추면 화면안에 상품의 정보등이 표시되기도 하고, 거리에서 건물을 비춰보면 건물의 부동산 정보등이 표시
되기도 하는 그런 기능이다. 이를 가능케 한 것이 아이폰의 성능좋은 gps와 지자기센서이다. 아직 아이폰 외에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으로는
이런 증강현실을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한다.
거리까지 화면에 한번에 표시되기도 한다. 기존의 네비게이션을 넘어 실생활의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마트안에
진열된 물건들을 카메라로 비추면 화면안에 상품의 정보등이 표시되기도 하고, 거리에서 건물을 비춰보면 건물의 부동산 정보등이 표시
되기도 하는 그런 기능이다. 이를 가능케 한 것이 아이폰의 성능좋은 gps와 지자기센서이다. 아직 아이폰 외에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으로는
이런 증강현실을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한다.
<아이폰의 여러 기능들>
한달에 5만원 조금 넘는 금액. 현재 내 통화 스타일로 보았을때 가장 적합한 요금제로 아이폰을 2년약정 구매할 경우 월 납입금액이다.
그리 큰 부담이 되는 금액은 아니어서 원한다면 이 마음에 드는 스마트폰을 당장 구매할 수도 있겠지만, 후회 없는 구매를 위해선
좀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였다. 그렇게 해서 아이폰을 비롯한 여러 스마트폰에 관해 정보를 찾다보니, 반드시 아이폰을 구매하겠다는
마음도 좀 사그라 들어서 고민이 시작되었다.
서론글이 너무 길어졌으니 이만 줄이고, 다음 글에서는 아이폰이 과연 나에게 적합한가.. 그리고 다음 글에서는 나를 고민하게 만드는
옴니아 시리즈 등에 대해 알아보겠다. 어쨌거나 확실한 사실은 지금 쓰는 내 핸드폰 다음에 구입하게 될 모델은 반드시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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